7만여 동문 화합과 발전 도모

동문 골프대회
가평군 소재 베뉴지CC에서 열린 ‘2024년도 제1회 을지대학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을지대학교

제1회 을지대학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을지대학교는 경기도 가평군 소재 베뉴지CC에서 ‘2024년도 제1회 을지대학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골프대회는 지난해 11월 치러진 제1회 을지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에 이어 7만여 동문의 화합 및 발전 도모를 위해 마련된 가운데, 김관복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부총장과 신춘식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회원 등 8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최저타 우승은 김대영·유남숙 씨가 거머쥐었다. 아마추어 대회에서 주로 사용되는 신페리오 부분에서는 박윤호·김미라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타상(롱기스트)은 유원종·최은연 씨, 근접상(니어리스트)은 손하영·심재미 씨, 이글상은 권정완 씨가 각각 받았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제1회에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 동문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동문 여러분이 다져준 대학의 명성과 기틀을 토대로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춘식 을지대 총동문회장은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를 마무리한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스포츠를 통해 동문 간의 정을 나누는 알찬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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