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T 청렴시민감사관
이영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상임감사(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회의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26일 나주 본사에서 임직원 및 시민감사관 3인과 ‘2024년 청렴시민감사관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공사에서 운영 중인 안심변호인 제도 운영방식 개선 방안과 주요 업무와 연계된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영애 aT 상임감사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적극 수용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고 조직 구성원이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aT 청렴시민감사관은 국민의 입장에서 부패 유발요인을 감시·발굴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업무절차 개선을 직접 제안하거나 참여할 수 있도록 2017년 도입한 제도다. aT는 감사, 법률, 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를 감사관으로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조성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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