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위민](https://cdn.joongboo.com/news/photo/202406/2024062601001175500047001.jpg)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위민이 일본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아야카 시시카와(등록명 아야카)를 영입했다.
2015년 제프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입성한 아야카는 WE리그 통산 234경기에 출전해 29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1~2022 시즌에는 소속팀인 INAC 고베 레오네사를 우승으로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또 U17·U19대표팀 등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아야카는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여자 챔피언십에서 일본의 4강행을 견인했다.
수원FC는 "(아야카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공수 전환에서 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볼 간수 능력과 질 좋은 패스가 강점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
아야카는 "높은 수준의 선수들과 수원FC 위민에서 뛸 수 있어 기대된다"며 "하루 빨리 WK리그에 데뷔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세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