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곡동 체육시설26일 재오픈
26일 이용이 재개된 하남시 하산곡동 공공체육시설 내 풋살장에 새 인조잔디가 깔려있다. 사진=하남시청

하남시 하산곡동에 위치한 공공체육시설 내 풋살장·족구장이 재단장됐다.

26일 시는 하산곡동 체육시설 내 풋살장과 족구장의 인조잔디 및 안전 휀스를 교체하는 정비공사를 마치고 이날부터 체육시설 이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들은 인조잔디 및 주변 안전 휀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제기하며 정비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 도비 등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올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풋살장·족구장의 인조잔디와 안전 휀스를 교체하고 조명을 추가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하산곡동 체육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하면서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체육시설을 지속해서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산곡동 체육시설 이용 희망자는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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