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 국힘 재선 안광림 의원

(왼쪽부터)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덕수 의원·9대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된 안광림 의원.  사진=중부일보DB
(왼쪽부터)9대 후반기 의장에 당선된 이덕수 의원·9대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된 안광림 의원. 사진=중부일보DB

성남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국민의힘 3선인 이덕수 의원이 3차 투표까지 간 끝에 다득표자로 당선됐다.

시의회는 26일 제294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에 들어갔다.

1차와 2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3차까지 간 의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이덕수 의원이 총 34표 중 18표를 얻어 16표에 그친 4선의 더불어민주당 강상태 의원을 누르고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에는 국민의힘 재선 의원인 안광림 의원이 선출됐다.

이덕수 후반기 의장 당선자는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의회,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주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해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의회는 국민의힘 18명, 더불어민주당 15명, 무소속 1명 등 총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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