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안산시을 국회의원이 21일 지역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김현 안산시을 국회의원이 21일 지역사무소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김현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김현 안산시을 국회의원이 지난 21일 오후 6시 상록구 월피동 다농마트 7층에 위치한 안산시을 지역위원회 지역사무소 개소식과 정기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오후 2시부터 많은 시민과 권리당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자아냈다.

개소식에는 강득구 국회의원, 문정복 국회의원, 양문석 국회의원, 박해철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현직 시·도의원,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억압받고 있으며, 민주주의를 지켜온 대한민국의 위상도 격하되고 있다 "면서 "언론자유, 민주주의가 침해되는 위기의 시대에 전문성과 경험을 가진 김 현 의원의 손을 잡고 더 나은 안산,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박찬대 원내대표 역시 축전을 보내 "김현 의원은 언론의 자유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이어오고, 안산에 대한 애정도 정말 남다르다고 생각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현장에 참석한 양문석 국회의원은 "세상이 바뀌고 있고, 권리당원의 주권도 더 커져가야 한다"며 "새로운 민주당은 당원이 주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언론개혁과 검찰개혁을 반드시 완수하라는 것이 지상 명령이었다"면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로 최선을 다해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안산시을 당원과 지지자들과 소통하며 가장 모범적인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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