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명예경찰

안산단원경찰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단원들이 17일 발대식을 가진 후 단체로 사진촬영하고 있다. 사진=안산단원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7일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지도교사와 단원 27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기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원곡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전담경찰관, 지도교사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내순찰 활동 ▶또래 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구축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으로 지원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원곡중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독 범죄 예방에 대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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