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트레이드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안양 정관장과의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센터 김진용(사진 오른쪽)을 내주고 포워드 유진을 영입했다. 사진=고양 소노·안양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안양 정관장이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소노는 "정관장에 센터 김진용을 내주고 포워드 유진을 받는 1대1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194cm 신장의 유진의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로 2022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안양 KGC(현 정관장)에 지명되면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유진은 수준급의 3점슛 능력을 갖췄지만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움직임이 단조롭고 스스로 공격 기회를 창출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김진용은 2017년 드래프트에서 울산 모비스에 1라운드 8순위로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했다.

센터로서는 작은 키(198cm)지만 수비와 리바운드 등 궂은 일을 도맡는 등 투지 넘치는 플레이 스타일을 자랑한다.

또 스피드가 좋고 정확한 중거리슛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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