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창업 활성화를 위해 ‘2024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4차 산업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 우수 창업아이템을 활용한 예비창업자 발굴 및 스타트업의 지속성장 등을 위해 마련됐다.

팁스(TIPS) 및 윙스(WINGS) 운영사이자 액셀러레이터 킹고스프링과 협력해 추진된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예비창업자 또는 3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4차 산업, 신기술, 혁신적인 아이디어,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아이템 ▶디지털 헬스케어, 융·복합 등 바이오헬스 분야 유망 창업 아이템(예정자) ▶AI, 콘텐츠, 신소재, ESG, 탄소저감, 친환경, 기타 창업 아이템 ▶맞춤형 건강관리 등 건강도시 조성 관련 아이템 보유자다.

참가를 원하는 하남도시공사 및 하남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팀을 선발하게 되며,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및 하남도시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소정의 상금(총 1천만 원), 하남스타트업캠퍼스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운영사로 참여하는 초기 전문 투자 기관 킹고스프링의 IR 컨설팅을 통한 투자 기회 제공, TIPS 프로그램 추천권 우선 사용 등의 혜택이 더해진다.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육성, 혁신 아이디어 기반을 통한 지역 내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2024 하남도시공사 창업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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