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
22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최종평가회가 열렸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수원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4 파주’ 최종평가회를 개최했다.

백경열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 내년도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 TF팀,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 17개 종목 경기단체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평가회는 제14회 도장애인체육대회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개선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또 차기 개최지인 가평군은 준비사항을 보고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군장애인체육회는 ▶개회식 시간 단축 및 참가선수단 배려 ▶선수등록 및 참가신청 절차 간소화 ▶공정하고 투명한 종목 경기운영을 주문했고, 가맹경기단체들은 원활한 경기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아닌 전문 운영 인력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내년도 대회 개최지인 가평군장애인체육회는 도장애인체육회가 행사투입 직원을 늘려 종목별 경기준비와 운영, 돌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소요되는 별도의 시·군보조금도 책정해 줄 것을 도에 요구했다.

백경열 사무처장은 "참석자들의 의견이 내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도장애인체육대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시선에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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