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지난달 1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넬탈 파르나스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시상식에 참석한 이종현이 포토월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L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17일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이종현과 재계약했다.

정관장은 17일 "이종현과 계약 기간 1년, 연봉 2억5천만 원(인센티브 2천만 원 포함)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정관장으로 이적한 이종현은 57경기(EASL 5경기 포함)에 출전, 평균 7.3득점·5.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종현은 "김상식 감독님의 배려와 도움으로 건강하게 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며 "나의 가치를 연속적으로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양 소노는 계약기간 3년에 첫해 보수 총액 2억 원(인센티브 2천만 원 포함)의 조건으로 FA 김진유와 재계약했다.

김진유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 평균 2.5득점·4.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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