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당선인

제22대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이병진 당선인이 당선 확정 후 부인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병진당선인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평택을 당선인은 "평택시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선거운동 당시 다양한 시민분들을 만나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목소리를 절대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먼저 20년의 정치세월을 딛고 제22대 평택을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돼 여러분을 위해 일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 어려운 선거 과정이었지만, 평택시민의 열망과 성원으로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며 "우선 지역의 시급한 문제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소통창구를 마련해 공약과 정책을 다시 점검하면서, 시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시급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 청년들의 삶이 희망찬 평택, 어르신이 행복한 평택이 되도록, 평택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평택의 목소리가 중앙의 목소리로, 내일이 기대되는 평택이 되도록, 평택에 사는 일이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선택이 옳았음을 의정활동으로 증명해 내겠다"면서 "평택항과 반도체가 병진해 대한민국의 심장이 될 평택을 위해 평택 선거구민, 나아가 국민과 함께 늘 고민하는 평택(을)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총선에서 이 당선인은 54.23%의 득표율(4만9천998표)로 45.76%의 득표율(4만2천197표)을 얻은 정우성 국민의힘 후보를 앞서며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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