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수원시청의 윤영인이 19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포항시체육회와의 2024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결승전에서 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사진=수원시청

수원시청이 2024 한국실업배구연맹전 여자부 패권을 차지했다.

수원시청은 19일 강원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부 결승전에서 포항시체육회에 3-0(25-23 25-23 25-16)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수원시청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오른쪽 공격수 윤영인은 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하효림은 세터상, 한수아는 리베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손석범 수원시청 코치에게 돌아갔다.

강민식 수원시청 감독은 "누구 하나 수훈선수로 뽑을 수 없을 만큼 주전과 백업선수들이 다 잘 해줬다"며 "단합을 통해 우승을 일군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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