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돼, 주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하나도 빠짐 없이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배준영 국민의힘 중구·강화·옹진군 당선인은 무엇보다 민생을 약속했다.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인천지역에서 보수정당 후보로 당선된 2명 중 1명인 배준영 당선인은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대결에서 54.99%를 얻었다.

배 당선인은 "책임 있는 정치와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성장 동력을 마련해 중구·강화·옹진군 등 모든 지역을 더욱 새롭게 활기 넘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배 당선인은 지난 4년간 주민들과의 약속 이행을 가장 큰 자랑거리로 삼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따르면 그는 총 공약수 128개 중 83개를 달성했다.

이번 총선에서도 흑색선전 대신 GTX-D노선 Y·E자 신속착공 추진, 동인천역 재개발. 영종 지역 초중고생 등하교 버스 요금 반값 지원 공약 등 주민 맞춤형 공약을 내세웠다.

당선 이후 배 당선인은 함께 경쟁한 조택상·구본철 후보에 대해서도 위로의 말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선거 기간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주신 조택상·구본철 후보님 모두 수고하셨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 당선인은 1970년 인천에서 태어나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인하대학교 대학원에서 물류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김상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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