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3
 

"제대로 일하고, 더욱 새로운 부평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를 거둔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인천 부평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일 치러진 총선에서 박 당선인은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이현웅 국민의힘 후보를 1만7천여 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기간 열정으로 헌신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 드린다"면서 "함께 경쟁한 후보와 그 지지자들에겐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해 "오늘의 승리는 박선원 개인의 승리가 아니고, 부평구민의 승리다. 민생경제 회복에 대한 간절한 외침이며,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주권자의 명령이다"면서 "어깨가 무겁지만 반드시 해내겠다.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살리고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을 멈춰 세우겠다"고 다짐했다.

또 그는 "여러분과 한마음 한 뜻으로 파탄난 민생을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되찾겠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 열심히 일하면 땀 흘린 만큼 잘사는 사회, 더욱 새로운 부평, 더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당선인은 "박선원을 지지해준 모든 분과 함께 제대로 일하고, 더욱 새로운 부평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공병대, 제3보급단, 캠프마켓 등 약 50여만 평 활용한 미래도시 구축 ▶경인선 및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굴포천 복원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윤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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