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p20240414085932
김성원 의원이 3선에 성공하며 가족들과 함께 축하 화환을 받고 있다. 사진=김성원 당선인 캠프

김성원 국회의원(국힘·동두천양주연천을)이 3선에 성공했다.

김 의원은 악조건 속에서도 총 득표율 53.7%를 획득해, 경기도 지역 국민의힘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 의원은 "3선의 강력해진 힘으로 남은 숙원사업을 속전속결 마무리 짓고 주민 여러분께 제대로 은혜를 갚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내세운 공약과 관련해 당장 업무에 착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총선에서 김 의원이 지역을 위해 내세운 공약은 ▶제3롯데월드 유치 ▶국가정원 유치 ▶경기북부 의과대학 및 공공의료원 유치 ▶대학입시 ‘접경지역 특별전형’ 신설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이다.

김 의원은 "수도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상황에서도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다시 한번 유권자의 선택을 받았다"며 "공약에 다 담지 못한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1996년 이후 무려 28년 만에 대통령과 동두천시장, 양주시장, 연천군수 그리고 국회의원이 모두 집권여당"이라며 "김성원은 첫날부터 유능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이자 큰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 8년의 성과를 뛰어넘어 앞으로 더 변화된 동두천, 연천, 은현·남면을 주민 여러분에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며 "앞으로의 4년도 주민 여러분의 든든한 큰아들로, 형제이자 친구로,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