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사진
7일 수원 한봄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 남중부 결승전에 진출한 안양 연현중·화성 송산중 선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배구협회

안양 연현중과 수원 수일여중이 전국소년체전 배구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안양 연현중은 7일 수원 한봄고 체육관에서 2024 경기도교육감기 배구대회를 겸해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경기도 대표 선발전 남중부 결승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화성 송산중을 2-1(25-12 23-25 15-10)로 꺾었다.

이로써 연현중은 2022년 대회부터 3년 연속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수일여중은 여중부 결승전에서 안산 원곡중을 2-1(19-25 25-16 15-8)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를 뺏긴 수일여중은 2세트를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1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 주장 신은안이 서브 에이스를 5개 연속 기록하는 등 점수를 10-3까지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이로써 수일여중은 2017년 부터 7회 연속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선발 기록을 이어갔다.

한편 화성 남양초는 남초부 결승전에서 군포 양정초를 2-0(25-12 25-8)를 가볍게 제압했고 수원 파장초는 여초부 결승전에서 안산서초를 2-0(25-22 25-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남양초는 3년 연속, 파장초는 2년 연속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다.

이세용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