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지난 19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 동탄1물류센터 및 화성소방서와 물류창고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기용 화성시 교통도로국장을 비롯해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 김형수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동탄1물류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화성소방서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화성소방서가 쿠팡풀필먼트서비스와 물류창고 화재예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협약에 따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동탄1물류센터는 시설 개선 등 화재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화성시와 화성소방서는 행정안전부 권고사항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및 교육 훈련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기용 교통도로국장은 “최근 화재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화재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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