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해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을 통해 보급한 용량이 4천718kW으로 전년(2천399kW) 대비 약 9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경기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햇빛두레 발전소 사업 등 다양한 보조사업을 통해 관내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그 결과 지난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RE100 확산을 통한 경기도 재생에너지 3030 추진’ 지표에서 도내 31개 시·군 중 4위를 달성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경기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조사업을 통해 에너지비용에 대한 주민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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