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점검하는 것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조를 나눈다.

여주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사진=여주시청

3그룹에 편성된 여주시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도정 주요시책 등 7개 주요 정책 분야 101개 세부지표를 평가받았다.

시는 97.5점으로 정량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 달성률을 보였다.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와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충우 시장은 “우수 시·군에 선정될 수 있던 것은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정부 및 경기도 주요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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