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24일 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통합연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대응체계 확립과 실전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사업장 대규모 인적사고’ 상황을 가정했으며 여주시의회 의장, 소방서장, 572 교량대대장 등이 참석했다.

여주시는 지난 24일 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지난 24일 코카콜라 여주공장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통합연계훈련을 진행했다. 사진=여주시청

훈련은 현장 조치 행동 메뉴얼을 적용해 ▶징후감지 ▶초기대응 ▶비상대응 ▶수습·복구 등 4단계 대응체계로 여주시 13개 협업 실무반과 여주소방서, 여주경찰서, 육군 제7군기동군단 사령부 등 9개 기관과 4개 민간단체·기업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훈련 인원과 장비들이 소속 근무지에서 직접 출동하고, 이충우 시장이 직접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과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를 결정하는 등 컨트롤타워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 시장은 “재난대응 협업 유관기관 및 단체가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을 보면서 재난관리책임기관장으로서 든든한 마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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