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최근 안성팜랜드에서 열린 2023년 한국 홀스타인품평회에서 준인터미디어트 챔피언 등 13개 부문에서 입상했다고 25일 밝혔다.

ASF와 코로나19 등으로 6년 만에 개최된 이번 품평회는 전국 22개 시·군 84개 농가, 185두가 참여했으며 여주시에선 4개 농가가 13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주시 축산농가가 19일 열린 2023년 한국 홀스타인품평회에서 13개 부문에 입상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축산농가가 19일 열린 2023년 한국 홀스타인품평회에서 13개 부문에 입상했다. 사진=여주시청

김현택 축산과장은 “올해 사료 값 폭등 및 경기 불황 등 여러 대내외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품종 개량을 통해 우수 유전자원을 발굴하고 농가 소득증대와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낙농 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낙농업의 발전을 위해 혈통등록, 심사, 유전체 분석 등 다양한 품종 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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