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금은모래강변공원 내 900여 평에 6만 본의 코스모스 꽃밭을 식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황학코스모스 3만5천 본, 그 외 코스모스 2만5천 본을 식재해 형형색색의 코스모스가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도록 했다. 산림공원과는 코스모스 씨를 구입해 직접 양묘함으로써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여주시가 금은모래강변공원 내 900여 평에 6만 본의 코스모스 꽃밭을 식재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가 금은모래강변공원 내 900여 평에 6만 본의 코스모스 꽃밭을 식재했다., 사진=여주시청

또 최근 금은모래강변공원 내 노후화된 시설물을 철거하고 사계절 테마 숲을 조성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과 코스모스 식재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새로운 공원 환경을 즐기고 가을의 기운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종희 산림공원과장은 “금은모래강변공원 꽃을 계절에 맞춰 지속해서 식재할 계획”이라며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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