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3일 ‘제8회 평생학습·주민자치 축제’의 일환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각각의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그동안의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지난 13일 열린 ‘여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세종대왕면 '자연의 새미울림'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여주시청
지난 13일 열린 ‘여주시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세종대왕면 '자연의 새미울림'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여주시청

이번 대회에서는 관내 12개 읍·면·동 중 11개 팀이 출전해 줌바댄스, 합창, 통기타, 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줬다.

대상은 세종대왕면 ‘자연의 새미울림’ 팀이 차지하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가남읍 ‘행복두드림’과 대신면 ‘합창단 및 우크렐레’ 팀이 수상했다. 세종대왕면은 내년도 경기도 문화경연대회에 여주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충우 시장은 “열띤 경연을 통해 축제를 빛내주신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사를 통해 시민화합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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