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6개 공공도서관과 6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강원국 작가 초청 온라인 북콘서트(양평군립도서관) ▶포춘쿠키 속 독서명언 찾기, 그림책 특강 ‘북아트로 알아보는 수원화성’, 뮤지컬 공연 ‘아기돼지 3형제와 울프’(어린이도서관) ▶북콘서트 ‘조금 다르게 살아도 행복해’, 공연 ‘샌드 쉐도우쇼’(양서친환경도서관) ▶당신의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용문도서관) ▶과학 북콘서트, 공연 ‘매직 선물상자’(양동도서관) ▶우리 아이에게 맞는 독서법(지평도서관) ▶업사이클링 팝업북, 북퍼퓸 만들기(강상작은도서관) ▶업사이클링 팝업북 만들기(서종작은도서관) ▶나만의 One Pick 도서 추천하기(작은도서관 공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평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 초청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사진=양평군청

특히 양평군립도서관에서 기획한 강원국 작가 초청 강연은 더 많은 군민에게 참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 한 달 동안 테마 도서를 전시하는 ‘북큐레이션’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7권에서 14권까지 확대하는 ‘대출 권수 증가’ ▶연체도서를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즉시 해제해주는 ‘연체자 대출 정지 해제’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책과 도서관과 친해지고,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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