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하남갑 후보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승기를 잡으며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추미애 당선인은 "출구 조사에서는 크게 차이가 있었지만, 정말 박빙의 승부로 결론이 났다"며 "아마도 조직적인 관권선거, 불법선거 때문이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어 "사전투표에서도 본투표에서도 현장에서의 열기, 뜨거운 지지로 느낀 것은 분명한 표심이었다"며 "모두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혹독한 심판을 바라며 제대로 해달라는, 꼭 이겨달라는 간절함이 묻어 있는 선거였다"고 말했다.추 당선인은 "이제
11일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국회의원 당선자는 "하남과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큰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하남시민의 큰 열망을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듭니다"라며 "출마 선언문에서 ‘제 어깨가 무거울지언정, 하남시민의 고단한 삶에 힘이 되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김 당선인은 "하남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먼저 듣고,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고단함을 덜어드리는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은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4년간 무엇을 했냐’는 비판도 많았습니다.
최종윤 국회의원(민주·하남)이 하남시을 여·야 후보 간 과열되고 있는 네거티브 공방에 대해 입을 열었다.최 의원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후보가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후보에 대해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악의적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고 밝혔다.특히 "이 후보가 아무런 문제 없는 내용을 악의적으로 ‘의혹 제기’라는 자극적인 워딩으로 문자 발송, 인터뷰, 보도자료 등을 남발하며 사전투표 당일 하남 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김용만 후보는 지금까지 이창근 후
안녕하십니까.‘격전지 여론조사를 파헤치는 남자’ 격파남 6회를 시작하겠습니다.오늘은 ‘반윤’ 대 ‘친윤’이 격돌하고 있는 하남갑 선거구를 파헤칩니다.하남갑 선거구는 민심의 향배에 따라 여당과 야당 후보가 번갈아 당선되는 중앙정치의 축소판으로 통합니다. 실제로 16·19·20대 총선에서는 보수정당 후보가, 17·18·21대 총선에선 진보정당 후보가 각각 당선됐습니다.이번 총선은 어떨까요?
제22대 총선의 하남갑 선거구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오차범위 내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하남시(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0%p)에 따르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하겠는가’에 대한 물음에 응답자 29.8%가 ‘국민의미래’를 꼽았다. 조국혁신당은 27.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고, 더불어민주연합이 21.2%로 뒤를 이
제22대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남갑의 정당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하남시(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0%p)를 보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유권자 33.0%가 국민의힘을 선택했다.더불어민주당은 32.4%로 국민의힘과 오차범위 안에 머물렀다.이어 조국혁신당이 15.2
4·10 총선에서 분구 이후 처음 선거를 치르는 하남갑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1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하남시(갑)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601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0%p)에 따르면 ‘내일 당장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에게 투표를 하겠느냐’라는 물음에 응답자 52.0%가 추미애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다. 이어 이용 국민의힘 후보라는 응답은 39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국회의원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선동나들목(IC)에서 ‘파란물결 출정식’을 가졌다.김용만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민생이 파탄에 이르렀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는 절제절명의 위기를 맞았다"며 "이번 4월 10일을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이어 그는 "많은 하남시민들께서 출근길로 하루를 시작하는 선동IC에서 저 역시 공식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2년간의 실정과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무너져가는
이용 국민의힘 하남갑 후보가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지역 곳곳을 돌며 유권자의 표심 잡기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이날 이 후보는 첫 일정으로 황산사거리에서 이창근 하남을 후보와 함께 ‘하남 원팀’ 합동 유세로 출근길 하남시민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이번 총선은 하남 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개인의 출세와 영달만을 쫓는 후보로는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없다. 하남에는 집권 여당의 젊고 능력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지역주민에게 등 돌리지 않고, 시민의 아픔과 고통을 하는 정치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후보는 26일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현재 시장님과 함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힘이 원팀이 돼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이용 하남갑 후보와 함께 하남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완성하기 위한 ‘22대 총선 공약’을 이현재 하남시장에게 전달했다.이 후보가 전달한 공약 내용은 ▶하남서울편입 ▶교통 숙원 해결 ▶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지역경제 활성화 ▶자녀를 둔 부모님의 마음 ▶사회적 약자 ▶청년 일자리 ▶지역 내 학생들의 생각 ▶의료서비스 확충 등이다.앞서
이용 국민의힘 하남갑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하남에서 신장동과 덕풍동은 심장과도 같은 곳"이라며 "원도심이 잘돼야 하남의 다른 지역도 같이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날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신장·덕풍1,2동에 대한 지역 밀착형 공약인 ‘활력 높이는 원도심 리노베이션’을 발표했다.우선 그는 원도심인 하남 신장지구에 오는 4월 시행을 앞둔 계획도시특별법을 도입, 균형발전과 더불어 신속한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는 "단지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원하는 단지부터 재건축 신속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특별정비예정구역
이창근 하남을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2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용 국민의힘 하남갑 후보를 비롯해 당원과 시민 등 약 400명이 참가했다.이용 후보는 축사에서 "이창근 후보 선대위발대식을 통해 이제 우리 하남시 국민의힘은 원팀으로 완전한 하나가 돼야한다"며 "승리하기 위해 갑과 을구를 가릴 것 없이 혼연일체가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이창근 후보는 "지금의 민주당은 정책 대결은 간데없고 진흙탕 싸움으로 전락했다"며 "누가 하남과 하남시민을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국회의원 후보는 5철시대 완성을 위한 교통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22일 밝혔다.이를 위해 김 후보는 ▶9호선 하남 연장 조기착공 및 조기 개통 ▶개통된 5호선의 하남 구간 출퇴근시간 배차간격 단축 ▶5호선 직결화 ▶3호선 연장 안정적 추진 ▶GTX-D 신설 ▶위례신사선 하남역 신설 등을 공약했다.우선 9호선의 하남 구간 개통을 최대한 앞당김과 동시에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 개선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위례신사선의 경우 경기도가 철도기본계획 추가검토 사업에 위례신사선 ‘하남역’을 포
이창근 하남을 국민의힘 후보는 22일 "우리 대한민국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해주신 55명의 영웅의 이름과 숭고한 희생이 잊히지 않도록 다시 한번 가슴속으로 되새겼다"고 밝혔다.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하남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이날 검단산 자락에 충혼탑을 찾은 이 후보는 이 같이 말하며 참배했다.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국가안보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와 군장병들에 대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및 보훈 가족분들에게 보답하기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하남을 후보가 21일 ‘역사 바로 세우기 3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역사왜곡방지법 제정 ▶친일파 현충원에서 이장 ▶반민족 행위자에 대한 단죄비 설치를 골자로 한 ‘역사 바로 세우기 3법’을 입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역사왜곡방지법는 일본제국주의를 찬양하거나 관련 역사에 대한 왜곡을 처벌하는 내용이 핵심이다.김용만 후보는 "독일은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면 처벌하게 하고 있다"며 "역사 왜곡에 대한 명확한 정의를 담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학계·시민사회와 충분히 논의해 추진하겠
4·10 총선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 신극정 전 경기부지사,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과 최종윤·김용민 국회의원, 김용만 하남을 후보를 비롯해 지역 전·현직 정치인과 당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해찬 선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추 후보의)세 번의 고비를 제가 봤다. 처음 지역구 나갈 때, 법무부장관으로 갈 때, 이번에 검찰개혁과 심판을 위해 출마하는 공적인 역할을 책임지고 하는 그런 모습을 보면 참 귀한 분"이라며 추 후
국민의힘 4·10 총선 경기 하남을 경선에서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이 승리해 본선행을 확정했다.또한 포천·가평 선거구는 권신일 전대통령직인수위원회기획위원과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결선을 실시한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6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서울시 출신들 간 대결로 주목받은 하남을은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이 안철수 의원의 최측근인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꺾었다.5자 경선이 치러진 포천·가평은 권신일 전 대통령직 인수위기획위원과 친이준석계였던 김용태 전 청년최고위원이 결선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하남갑 선거구의 여·야 대진표가 확정됐다.12일 오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하남갑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현직인 이용 의원은 경선에서 김기윤 경기도교육감 고문변호사와 윤완채 전 도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낙점됐다.이 의원은 2020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재선의 발판으로 10여 년간 거주한 하남을 첫 지역구로 택했다.그는 지난 대선 윤석열 대통령 캠프에서 수행팀장을 맡는 등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힌다.이날 본선행을 확정지은 이용 후보와 경쟁을 벌일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