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인천지역 14개 선거구 중 10곳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예측 1위를 차지했고, 나머지 4석은 경합인 것으로 조사됐다.10일 공중파 3사 방송국이 조사한 총선 출구조사 결과 정당별 예측 의석 수는 민주당과 민주연합(비례)이 184~197석,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비례)가 85~99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경합으로 분류된 선거구는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을, 계양갑이다.중구·강화군·옹진군은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 50.7%, 조택상 민주당 후보 48.7%로 경합으로 예측됐다.동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5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62.4%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61만1천47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2.4%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71.0%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59.0%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64.1%에 비해서 1.7%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59.4%보다 3.0%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백승재기자
인천 투표소에서 소란을 부린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그는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부평구 산곡3동에 위치한 투표소에서 "투표함 덮개가 흔들린다",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고 소리를 지르며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A씨가 소란을 피운 선거구는 노종면 민주당 후보와 유제홍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는 곳이다.경찰은 그가 소란만 일으켰을 뿐, 폭행 등의 행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경찰은 투표를 방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선관위 직원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4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60.1%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55만1천84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0.1%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9.9%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56.9%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61.4%에 비해서 1.3%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56.4%보다 3.7%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백승재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3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57.5%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48만5천731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7.5%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8.7%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54.4%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59.4%에 비해서 1.9%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53.3%보다 6.1%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백승재기자
인천 계양구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를 코앞에 두고 사퇴한 후보가 있어, 소식을 늦게 접한 유권자가 당황하는 일이 벌어졌다.10일 오전 계양구 계양2동 제8투표소가 설치된 임학중학교 앞. 흰 바람막이 재킷을 입고 투표소를 찾은 김모(79)씨는 교문 옆에 크게 걸린 후보 사퇴 안내 현수막을 보며 "투표하러 왔는데 후보가 없다니 이게 갑자기 무슨 말이야?"라며 분통을 터뜨렸다.앞서 지난 7일 계양구을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안정권 씨가 사퇴하면서, 해당 선거구 투표소에는 ‘기호 8번 안정권 후보자 사퇴 안내. 안 후보자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2시 현재 인천지역 투표율은 54.6%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41만70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4.6%다. 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7.2%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51.5%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56.4%에 비해서 1.8%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49.8%보다 4.8%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송길호기자
4월 10일 치러지는 총선을 가족과의 새로운 추억으로 삼는 이들이 있다.10일 오전 10시께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제3투표소가 마련된 인천부흥고등학교. 이민호(50·남)씨와 그의 아내는 첫 국회의원 투표를 하는 아들(21·남)을 응원하기 위해 이곳을 함께 찾았다.이 씨 가족은 투표를 마친 뒤, ‘부개2동 제3투표소’라고 적혀 있는 용지를 배경으로 손등에 찍힌 기표도장을 연신 촬영했다.이윽고 이 씨는 세 명의 손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유심히 보고, 싱긋 웃음을 짓기도 했다.이 씨는 "아들과 함께 (투표소에) 오고 싶었는데 뜻깊다"면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1시, 인천지역 투표율은 51.6%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인천 투표인 258만2765명 중 133만2115명(우편·사전투표 78만4천804명 포함)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51.6%다.지역별로는 옹진군이 65.8%로 가장 높고, 미추홀구가 48.7%로 가장 낮다.인천 투표율은 전국 평균 53.4%에 비해서 1.8%p 낮지만, 21대 총선 같은 시간 46.2%보다 5.4%p 높은 수치다.이날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총 738개 투
4·10 총선이 생애 첫 투표인 20대들도 설레는 마음을 안고 투표소로 발길을 옮겼다.10일 영종1동 제6투표소 스카이시티자이아파트. 이른 아침 추리닝과 모자를 쓰고 집에서 나온 피성진(20)씨는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피씨는 "내 손으로 우리 동네를 대표하는 사람을 뽑을 수 있다는 게 뭔가 신기하다"며 "첫 투표라 그런지 평소 자주가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정당 관련 글을 보고 마음의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영종동 제2투표소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에도 투표를 하고 나온 20대를 쉽사리 찾아볼 수 있었다.대
모든 선거의 역사를 함께해 왔다는 김봉배(91)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투표소를 찾았다.10일 오전 8시 30분께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에 살고 있는 김 씨는 지팡이를 들고 투표를 하러 나섰다.하지만 불편한 다리로 투표소로 지정된 단지 내 경로당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벤치에 앉아 한숨을 돌리고 벽에 기대어 잠시 쉬어가길 반복해 10m가량을 걷는데 걸린 시간은 15분.김 씨는 "이승만 전 대통령 시절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투표를 해왔다. 이번 선거도 빠트릴 수는 없다"며 5년 전 걸린 뇌경색에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는 다리를 연신
투표를 위한 긴 기다림을 견디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이들이 있다.10일 오전 10시 30분께 인천 부평구 부개2동 제3투표소가 마련된 인천부흥고등학교에는 약 40명의 주민이 줄지어 서 있었다.이곳은 선거인수 대비 기표소가 부족하지 않은 곳이다. 그러나 투표율이 점차 오르며 일시적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곳에 몰렸고, 투표를 위해 오랜 시간 대기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실제 부평구의 실시간 투표율은 한 자리 수에 머물다가, 오전 10시부터 10% 대로 올랐다.투표를 마치고 나온 이들은 30분 혹은 그 이상을 기다렸다고 입을 모아 말
4·10 총선에서도 어김없이 이색 투표소가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이런 곳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냐"는 반응이다.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제4투표소는 신기시장 공영주차장 3층에 위치해 있다. 오전 7시 30분께 이곳을 찾은 세 모녀는 투표장이라고 써진 주차장 입구에서 두리번거렸다.주안3동 제2투표소는 인천소방본부 1층 로비에 마련됐다. 평소 들어갈 일 없는 소방본부가 신기해 입구에서는 인증샷을 찍는 유권자들도 포착됐다.자동차전시장(쉐보레 북주안대리점)에 마련된 주안5동 제3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은 통유리로 된 외벽을 신기해 하며
말은 할 수 없지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한 표를 행사한 어머니가 있었다.10일 오전 10시 30분 인천 연수구 연수1동 제4투표소 함박종합사회복지관. 이곳을 찾은 이향(48) 씨는 투표를 하러 나온 이유를 스마트폰을 통해 필담으로 전했다.실어증으로 말을 할 수 없어서다. 그는 정부가 아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많이 하지만, 교육 여건이 확보된 상급학교 진학은 어려운 실정이라고 호소했다.특히 아이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대학을 보내기 위해서는 등록금을 제외하고도 지출해야 할 돈이 정도를 넘어섰다며 고개를 저었다.이 씨는 "실어증으로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 당선자 윤곽이 11일 오전 2시께에 드러날 전망이다.9일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 지역내 783개 투표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앞서 지난 5일과 6일에 치러진 사전투표에서는 인천 선거인수 258만2천765명 중 30.06%인 77만6천408명이 참여했다.특히 이번 선거의 경우 수검표 절차가 도입된 만큼 개표 결과가 나오기까진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선관위는 22대 총선의 개표 소요 시간이 지난 21대 총선보다 최소 2시간 이상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인천 지역 격전지로 불리는 동구미추홀구을, 중구·강화군·옹진군, 계양구을, 연수구갑 등 4곳의 당선 득표수는 최대 6만여표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이 표수는 이들 지역구에서 예상되는 전체 득표수의 50%를 기준으로 산출된 것이다. 예상 득표수는 이들 지역구별 지난 21대 총선 투표 참여율을 구하고, 이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인수에 적용했다.4년 전, 전국에서 가장 적은 171표 차이로 승패가 나뉘었던 동구미추홀구을은 5만6천685표 이상을 쟁취하는 후보가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
새로운 국회의원을 뽑을 선택의 날이 다가왔다.더불어민주당은 인천에 있는 14개 선거구 전체를 석권하려는 기세이고, 국민의힘은 이에 맞서 최대한 의석을 확보하려는 형국이다.제3지대 정당 후보의 선전 여부도 관심 있게 봐야 한다.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지정된 투표소에서 18세 이상 국민(2006년 4월11일 이전 출생)이라면 누구나 총선 투표를 할 수 있다.민주당은 특히 국민의힘이 전통적으로 우세한 중구·강화군·옹진군과 동구·미추홀구을 선거구에서 각각 배준영후보, 윤상현 후보의 자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