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0일 열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국적으로 의석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에서도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1시 기준 14개 선거구에 대한 총선 개표 결과 민주당은 2곳에서 앞서고 있다.민주당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인천 내 13개 선거구 중 11곳에서 승리를 거둔데 이어 이번 22대 총선에서도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구갑 김교흥 56.71%로 당선서구병 모경종·연수갑 박찬대 동구미추홀구갑 허종식 등 당선 유력서구갑에선 개표율이 87.90%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김교흥
인천에서도 당선 유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우선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후보가 가장 먼저 당선을 확정지었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기준 인천 14개 선거구 중 개표율이 70%를 넘긴 지역은 7곳이다.이 가운데 지지율 격차가 10% 이상 벌어진 곳은 2곳이다.중구·강화군·옹진군의 경우 82.51%의 개표율을 보이고 있는데, 배 후보의 득표율은 57.34%다. 현재 2위인 조택상 민주당 후보(41.66%)와의 격차는 15.68%다.서구갑의 개표율은 90%를 넘어섰다.김교흥 민주당 후보가 56.8
"발표된 출구조사 결과가 맞다면 국민들께서 정권에 대한 견제와 심판을 더 시급한 과제로 본 게 아닌가 싶다. 개표가 진행중이라 더 지켜봐야 하겠다"원희룡 국민의힘 인천 계양구을 후보는 10일 오후 10시께 계양구 선거사무소를 찾아 출구조사 결과 및 개표상황에 대해 이같이 입장을 밝혔다.이 자리에는 배우자 강윤형씨와 이천수 후원회장이 동행해 원 후보의 곁을 지켰다.이날 오후 6시께 공중파 3사 방송국이 발표한 출구 조사 결과 이 후보가 56.1%로 원 후보(43.8%)를 12.3% p 앞선 것으로 집계되며 원 후보 캠프는 침통한 분위
인천의 제22대 총선 투표율은 65.3%로 집계되면서 광역시·도 17곳 중 12위에 머물렀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투표현황을 보면, 인천 전체 유권자 258만2천765명 중 65.3%인 179만5천19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우편과 관내사전투표 인원을 합친 값이다.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옹진군으로 72.2%를 기록했다.구체적으로 강화군 70.3%, 연수구 69.3%, 계양구 68.7%, 동구 68.5%, 남동구 64.7%로 집계됐다.이어 부평구 64.5%, 서구 64.1%, 중구 63.0% 순이었다. 미추홀구
4·10 총선과 관련해 인천에서는 선거관리원이 폭행당하는 등 다사다난한 모습이 보였다.인천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을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그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계양구 한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2장의 투표용지 중 1장을 기표소 밖으로 갖고 나오려다 선거관리원과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밖에도 이날 인천에서는 선거와 관련해 총 46건의 투표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경찰은 이중 5건을 조사 중에 있다. 41건은 종결 처리됐다.앞서 강화군에서는 한 마을 이장이 유권
인천지역 제22대 총선 투표함이 드디어 열렸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진행상황을 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개표가 진행된 인천지역 선거구는 9곳이다.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2%포인트 차이로 초접전을 벌인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개표율은 19.38%다. 득표율은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 60.03%,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 38.89%, 구본철 무소속 후보는 1.07%다.경합지인 동구·미추홀구을 개표율은 16.73%로,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 52.91%, 남영희 민주당 후보 47.08%로 집계됐다.또다른 경합지로 분류된 연수
10일 오후 6시 10분께 인천 계양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 선거사무소.이곳에 모인 캠프 관계자와 당원, 지지자들은 이 후보가 상대 후보인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10% 이상 폭으로 앞섰다는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환호를 터트렸다.이날 공중파 3사 방송국이 발표한 조사 결과 이 후보가 56.1%로 원 후보(43.8%)를 12.3% p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이 후보 뿐만 아니라 인천 14개 지역구 중 10곳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유력해지며, 이날 이 후보 캠프에는 시간이 흐를 수록 많은 당원과 지지자가 찾아들며 자리
인천지역 제22대 총선 투표함이 드디어 열렸다.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진행상황을 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개표가 진행된 인천지역 선거구는 3곳으로, 중구·강화·옹진군과 동구·미추홀구갑, 을이다.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2%포인트 차이로 초접전을 벌인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 개표율은 1.59%다. 득표율은 배준영 국민의힘 후보 61.64%, 조택상 더불어민주당 후보 36.65%, 구본철 무소속 후보는 1.69%다.또다른 경합지인 동구·미추홀구을 개표율은 0.63%로, 윤상현 국민의힘 후보 62.48%, 남영희 민주당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