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시민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10곳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원 내 물놀이시설은 바닥분수, 안개분수, 어린이물놀이장 등으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시설은 25일부터 개장하며, 교하중앙공원과 노을빛어린이공원은 7월 2일, 석곶어린이공원은 7월 19일부터 운영된다.

파주시는 시민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10곳을 개장한다. 사진=파주시
파주시는 시민들이 여름철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10곳을 개장한다. 사진=파주시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청소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시설에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은 ▶운정건강공원 ▶운정호수공원 ▶노을빛어린이공원 ▶교하중앙공원 등 10곳으로, 운영 공원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창민 공원과장은 “물놀이시설 운영으로 여름철 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무더위를 식히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드린다”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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