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간호사회가 안산시에 실버카 45대를 기증하며 이민근 시장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https://cdn.joongboo.com/news/photo/202406/2024062401001007100040351.jpg)
안산시 간호사회가 관내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고자 실버카 45대를 안산시에 기증했다.
24일 안산시에 따르면, 안산시 간호사회가 지난 21일 시청에서 노인성 질환이나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45대(5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실버카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산시 25개 동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미 안산시 간호사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 외부와 소통하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이 다니실 수 있도록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민근 시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꾸준히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시는 안산시 간호사회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안산시 간호사회는 회원 수 2천500여 명의 간호사가 가입해 활동 중인 단체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태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