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3일 댄스, 보컬, 난타 등 청소년동아리 11개 팀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과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은 지난 3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포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동아리가 버스킹 공연 ‘타임캔버스’를 연 3회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에서 공연 기회를 얻는 청소년들은 경험을 쌓고 건강한 청소년동아리 문화 확산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동아리 버스킹 공연 ‘타임캔버스’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잔디광장에서 4월, 6월, 9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중학생부터 대학생 후기 청소년으로 구성된 ▶밴드 ▶댄스 ▶보컬 ▶난타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21일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1차 밴드 버스킹 공연에 이어 23일 공연에 참여한 의왕부곡중학교 2학년 학생은 “많은 관객이 모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잔디광장에서 공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의왕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의왕시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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