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맞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화성시
화성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맞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화성시

화성시는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을 맞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부터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118개소의 구조적 안전성과 안전관리실태를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특히 육안으로 점검이 어려운 사면과 옹벽은 재난안전드론을 활용해 실효성을 높였다.

화성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약 24만 명이 방문한 화성 뱃놀이축제 행사장 내에 안전홍보관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배부 및 홍보했다. 이외에도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방법 ▶노인낙상예방운동 ▶시민안전보험 등 생활 속 안전에 관한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생활 주변의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에 대한 빈틈없는 점검과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생활안전에 대한 자율점검에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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