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이 지난 19일 여름철 우기 대비 및 집중안전점검 대상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손 부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을 찾아 집중 호우 시 ▶토사 유출 ▶경사면 균열 ▶침식으로 인한 사면 손상 ▶낙석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사항을 확인했다.

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인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산림휴양과에 산사태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하며, 신속 정확한 보고체계와 유관기관·단체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여름철 재난 사전 대비와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 비상 상황 발생 시 주민들도 안전의식을 갖고 안내에 따라 지정된 안전시설로 대피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 118개소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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