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권 정책협의회. 사진=안산시](https://cdn.joongboo.com/news/photo/202406/363658145_2403464_526.jpg)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시화호 복원을 위해 많은 노력과 투자가 수반됐던 만큼 시화호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협의체를 중심으로 적극 협조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19일 전했다.
시화호권 정책협의회는 시화호 권역 3개 도시인 ▶안산시 ▶화성시 ▶시흥시와 함께 K-water가 참여해 시화호권의 현안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세훈 K-water 도시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시화호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 선정 추진 ▶시화방조제 법면 태양광발전소 설치 ▶탄도호 수상태양광 추진 반대 건의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3개 시는 탄도호 수상태양광 추진 반대를 골자로 하는 공동건의문에도 서명했다.
한편, 이 시장은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및 RE100 이행을 위한 최적의 장소인 시화방조제 법면에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태호기자